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6' 참가

진흥원 공동관

"총 151건 상담, 약 2,347만불 상담액 달성""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기업 15개사 공동관 참여""전체참가사 상담액 7,500만불 중 광주가 약 30% 달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지난 13일부터 17일 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6'에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공동관에는 9월 KBS 방영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매직어드벤쳐-더 크리스탈 오브 다크(공동제작 “홍당무”)'와 더불어 총 15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켓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6'는 올해 총 314개 기업·기관과 2,900명에 달하는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1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전년보다 36%나 증가한 총 1,204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7,5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광주진흥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기업인 T.Y.M animation과 일본의 아사히 TV, 미국의 Netflix 등 총 151건의 상담을 통해 약 2,347만불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총 15개국의 92명의 유력한 바이어를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설명회

15일에 열린 2016 광주콘텐츠 라이선싱 사업설명회에서는 약 80여명의 국내 유수의 라이선시들을 대상으로 ㈜토즈스튜디오, ㈜중앙애니메이션, ㈜스튜디오피쉬하이커,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라이선스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이 외에도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참가업체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시장성, 기능, 디자인 등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진흥원의 참가사 ‘애니큐브’가 선정되어 기획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올해 페어에 참가한 15개사 중 첫 참가 기업이 5개이다”며 “우리 지역의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참신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꾸준히 개발·제작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CE Fair 2016’을 앞두고 참가기업들의 기획을 다듬고 마케팅 내용을 보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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