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들가세 육성 교육
소규모 시설개선은 노후시설 보수 및 개선 등 점포 환경 개선 위주로 지원된다. 또 마케팅 전략교육, 재무교육, CS교육 등 점주역량교육과 전통시장 상인회 연계 인기식품 소포장 배송지원 서비스 등 지역특화사업도 지원한다.이 외도 공동물류서비스 구축 지원,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홍보 및 부가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전세리 경제일자리과 주무관은 “현재 금천구 관내 나들가게는 48곳이 있다”며 “앞으로 나들가게 사업을 적극 홍보해 일반슈퍼들도 나들가게로 전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나들가게 전담관리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담관리사는 나들가게 현장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해결 등 점포의 주기적 관리, 나들가게 지원제도 안내 및 참여 독려, 지원 점포에 대한 지원사항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구는 지난달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 시행을 알리는 ‘2016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나들가게 및 일반슈퍼 점주 30여 명과 서울남서부슈퍼협동조합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 사업일정 안내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나들가게
황인동 경제일자리과장은 “매년 5% 매출증가를 목표로 하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이 금천구 골목상권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프로슈머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