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에너지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이다.참여 공동주택들은 에코마일리지 전 세대 가입, 승용차 요일제 가입, 매주 수요일 오후 8~9시 불끄기 운동 참여, 계절별 실내온도 준수, 전기차 보급 및 충전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에 관한 사업에 적극 동참, 구청은 다양한 예산·행정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특히 구성 단체 중의 하나인 어울림의료재단은 각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감률 만큼 최대 1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1kw당 5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물뿌리개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물뿌리개를 전달받아 초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경인로, 구로중앙로 등 통행차량이 많은 대로변 주변 점포 등에 배부해 ‘내 점포 앞 물뿌리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3일에는 구청강당에서 구로구 에너지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과 함께 포럼도 개최했다.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 에너지 협력네트워크 구성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