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10편 공개…개늑시, 댓글부대 등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3일 온라인 독자 투표로 뽑힌 '2016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10편을 공개했다.김경욱 작가의 '개와 늑대의 시간',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김엄지 작가의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김중혁 작가의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도진기 작가의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송시우 작가의 '달리는 조사관', 장강명 작가의 '댓글부대',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 최혁곤 작가의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편혜영 작가의 '홀' 등이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 민음사가 주관하는 상으로 최종 수상작 한 편은 문학평론가와 작가, 독자 등 5명으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알라딘은 득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작가 이름 순으로 10편을 공개했다.알라딘 측은 "올해는 도진기, 송시우, 최혁곤 등 장르소설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고 했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투표는 1차 후보작 22편을 놓고 독자 한 명당 세 편까지 뽑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마감된 총 투표수는 1만6573건으로 집계됐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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