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악취저감 등 환경정화를 위해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4종의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유용미생물 생산장비를 보강해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유용미생물 공급 또한 5ℓ단위로 개별 포장하여 사용의 편리성 및 유용미생물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유용미생물은 축사내 악취와 유해가스를 줄이고 퇴비 발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토양의 물리성 개선 및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ℓ당 200원에 공급하고 한 농가당 최대 5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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