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내세운 마케팅전 본격화 한류문화 전파·외국인 관광객 집객에 총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두타면세점이 배우 송중기를 앞세워 한류스타 마케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전속모델 송중기가 출연하는 미니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을 매주 월요일마다 한편씩 공식 홈페이지에 단독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첫 화는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두산은 지난 4월 한류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인기 상한가를 누리던 송중기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당시 송중기의 세련되고 스마트한 이미지는 물론, 태양의 후예를 통한 시너지를 배가시킬 것으로 판단해 전격 기용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중국에서 ‘국민 남편’으로 불리면 최고의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동대문, 두타면세점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류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한편 동대문은 연간 70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중국인 관광객 비율이 절반을 차지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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