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재교육원, 나를 알아가는 진로·학습 상담 실시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진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8일 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여 진로를 설계해 보는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 6월 27일‘인공지능 시대의 진로선택과 학습 전략’을 주제로 한 인문·진로 특강에 이어 함평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선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미리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교대 창의진로진학컨설팅센터 박행모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연구원들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은 진로 선택과 학습 전략에 있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에 적극 공감하며 검사 결과 분석에 귀를 기울였다. 함평월야중 정명우 학생(2년)은“나도 잘 알지 못했던 내 모습을 발견하는 것 같았다.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나만의 학습 전략 수립해 봐야겠다”고 말했다.함께한 학부모는“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이의 학습이나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편안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함평영재교육원은 진로 교육, 학습력 향상 등 학생, 학부모의 관심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가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우수 영재교육원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수요자 만족도 높은 영재교육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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