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앤씨네마, 국영기업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와MOU체결

중국내 홀로그램 영화관 사업 가속화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동앤씨네마가 지난 6일 상해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BEIJING NESTYLE CULTURE CORP.,LTD)와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국영기업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는 북경 올림픽그룹과 국가주경기장유한책임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형문화공연기획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협력 계약 체결을 통해 미동앤씨네마의 홀로그램 영화관 사업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특히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는 현재 2008년 북경올림픽을 개최한 장소인 올림픽주경기장 및 워터큐브내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공연 기획 및 상영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최근에는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가 2012년 기획 및 제작한 대형 뮤지컬 공연인 ‘버드네스트매혹’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후 상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가 10여만명에 이른다. 조군룡 미동앤씨네마 중국본부 부사장은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 올림픽주경기장 및 워터큐브내공연장 등의 확보가 유리해졌다”며 “북경네스타일문화유한책임공사가 보유한 공연 기획 및 제작 능력과 미동앤씨네마가 보유한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북경 올림픽공원내에 위치한 워터규브는 약 8만 제곱미터 면적으로 북경올림픽이 끝난 현재는 주로 워터파크, 영화관, 올림픽 기념관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춰 매년 5000만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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