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위생점검
점검결과 위생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드러난 경우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구는 관리사각에 놓인 소규모 어린이집 97개소에 대해서도 급식 위생, 영양, 안전 등 관련 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들 시설에는 자율점검표를 배부,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식단 및 표준레시피, 위생관리요령 등을 공유하여 급식에 활용토록 한다. 송삼선 위생관리과장은 “유아기 급식환경은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식습관 형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철저한 급식관리로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의 질적 향상을 통한 어린이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11년 처음 개소, 111개 등록 시설에 대해 위생점검과 영양점검을 합산하여 연평균 9차례에 해당하는 순회방문을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