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성평등주간 행사 포스터
김난도 교수는 2011년 청춘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이자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로도 유명한 작가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수이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랜드분석센터장이기도 하다.기념식과 함께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민회관 1~3층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전시회, 캠페인 등이 열린다.여성안전사업 홍보, 반반(일?가정양립) 사진 전시회, 성매매?성폭력 캠페인, 히포시 (HeForShe)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 중 히포시 캠페인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전 세계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10억명의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줄 것을 호소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이다. 유엔여성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배우 에마 왓슨이 히포시 캠페인에 적극 나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이밖에도 구민건강관리?상담, 취업상담, 메이크업 체험부스가 열리며 강일?암사?성내 3개 구립도서관에서는 ‘강한 그 이름, 여자’, ‘어린이 대상 양성평등특강’ 등 전시와 강좌를 통해 여행(女幸)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신청은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이해식 구청장은 “여성과 남성 누구나 귀한 존재”라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강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