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당 뚝방마켓’,공공디자인 행복한 문화만들기 사업선정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곡성읍 시가지 관광객 유인을 위해 시행 중인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2016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구축에 대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선정돼 국비 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벼룩시장 형태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근처 하천둑방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전주·남원·구례 등 각지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여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의 문화 콘텐츠 및 주변환경 사업 등을 통해 뚝방마켓의 발전과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며, 섬진강기차마을로 집중화된 관광자원을 다원화하기 위해 시도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을 매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6기 곡성군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물론 지난 6월 ‘제1회 토닥토닥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견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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