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흥유통상가 일대
또 다수 소유자와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이라는 제약적 요소로 인해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시범단지로 선정됨으로써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추진기반이 마련됐다. 기존 유통기능은 물론 도시형공장, 대규모점포, 금융·보험, 교육·연구, 문화, 의료, 숙박 등 다양한 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의 복합화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개발에 대한 의사결집을 바탕으로 도시 내 쇠퇴하고 있는 유통시설의 획기적인 재생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앞으로 소유자와 임차상인, 관리주식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정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시흥유통상가 일대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G밸리 인접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여 물류?첨단산업?지원시설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물류단지 조성 시 청년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정은 소유자 등의 법적 동의요건이 충족 되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단지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