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문천식 '5살 子, 선천적 질환으로 1년에 전신마취 6번'

사진=SBS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백년손님'에 출연한 개그맨 문천식이 아픈 아들을 위해 최대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전해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문천식은 은퇴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하며 아들 이야기를 했다.이날 방송에서 문천식은 "우리 아들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선천성 녹내장과 화염상 모반이 있다. 국민보험 비급여 항목이라 돈도 많이 든다"고 전했다.이어 "두 달에 한 번 전신마취를 해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레이저치료는 큰 게 아니지만 전신마취는 힘들다. 아이는 괜찮은데 부모가 약해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문천식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부자가 되고 싶다. 물론 돈이 다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