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계약 사흘만에 완판…'올 최단 기록'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계약 사흘 만에 완판됐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역대 최단기간 완판 기록이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가 지난 29일 정당계약 시작 3일 만에 100% 계약을 기록했다. 지난 29일까지 사흘간의 정당계약 마친 뒤 곧바로 진행된 잔여가구에 대한 예비당첨자 및 선착순 계약 결과 일반 분양분 406가구가 모두 팔렸다.앞서 15일 진행된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 마감됐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2개 주택형 73가구에는 3405명이 지원하면서 46.6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9㎡A 주택형의 경우 58가구에 3106명이 몰리며 53.55대 1의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옛 대림아파트가 자리했던 곳으로 이전부터 주거선호지역으로 이름 나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았었던 데다 상도동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1군 브랜드의 재건축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전용면적은 59~108㎡으로 일반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7가구 ▲ 84㎡ 319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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