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산학협력 선도대학 성과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학의 체질을 산업계 친화형으로 바꾸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키우기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K) 육성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INK 사업에 참여한 대학들은 30일 강원도 속초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 '제7차 LINK 성과포럼'에서 LINK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272개의 학생 창업을 지원해 1692명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밝혔다.이 사업에는 4년제 대학에서 기술혁신형 15개교, 현장밀착형 42개교 등 57개교가, 전문대에서 3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으로 매년 3000억원 가량이 지원되고 있다.포럼에서는 실제 기업환경을 재현해 참가자들이 임직원이 돼 직접 운영하는 가상의 기업인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을 통한 현장실습(군산대) 등 우수사례가 소개됐다.홍민식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2017년부터 시작되는 LINK 후속지원사업에서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고용이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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