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7월부터 화성행궁 등 11개소에서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169개소로 늘게 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광장 등 주요 관광지 9곳과 버스정류장 2곳에 기가급 프리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7월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되는 곳은 동장대, 연무대, 창룡문, 화성행궁 광장, 여민각, 서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창룡문 버스정류장, 연무대 창룡문 버스정류장 등이다.이 중 화성행궁 광장, 동장대, 연무대, 창룡문 등 8곳은 수원시 예산으로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됐다. 나머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등 3곳은 KT, 삼성전자와 맺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인프라 확산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헌사업으로 구축됐다.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 곳에는 'Free WiFi Zone' 스티커가 부착된다. 접속은 와이파이 리스트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11곳에 추가로 와이파이가 구축됨에 따라 수원지역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되는 곳은 모두 16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 와이파이 서비스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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