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학교 전국 화재진압교관 대상 '실물화재 교육'

경기도소방학교의 실물화재 훈련 장면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학교가 전국 소방학교 화재진압 교관 43명을 대상으로 실물화재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학교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세계 수준의 실물화재종합훈련장을 갖고 있다. 경기소방학교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8일 2주간 실물화재훈련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재진압교관 숀 워너 라펠(호주)을 강사로 초빙해 화재진압 교관 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대 구조물관련 화재역학에 대한 필수 지식습득, 21세기형 화재진압 및 양압배연의 기초(3D Zone Control) 실습, 위험인신과 억제 및 환기전술을 혼합한 경감 기술습득, 핵심 교육기술의 실용적인 응용능력 개방 등이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소방학교의 화재진압 역량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청연수 중인 몽골 울란바타르 재난관리청 소방공무원들도 일부 프로그램 참관을 통해 선진 화재진압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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