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관광해양 펜션단지 건설 된다

28일 진도군청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산이건설 최동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br />

"대규모 숙박시설 투자 유치…일자리 창출 ""300억원 규모 펜션 조성 투자협약"[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배섬 진도군에 가족 단위 대규모 체류형 펜션단지가 건설된다. 28일 진도군청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산이건설 최동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진도군은 이번 투자로 6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이건설은 2022년까지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송군마을 일원 39,626㎡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숙박시설 10동과 부대시설 3동 등 관광·휴양·숙박시설을 갖춘 객실 90실을 건립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토목·건축업을 모체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산이건설은 이번 관광레저사업 투자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진도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에 매료돼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특히 올해 10월 진도대명 해양리조트가 착공하고 녹진 케이블카와 리프트 시설, 회동 짚와이어, 급치산 모노레일 시설 등 다양한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대규모 펜션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방문하는 다양한 수요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정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농수특산물의 판매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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