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리디아 고 '멧돼지 모자는 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 모자 괜찮나요?"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골프장(파71ㆍ638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멧돼지 모자를 쓴 모습이다. 골프팬들의 소음이 유일하게 허용되는 17번홀(파3)에서다. 아칸소대학의 상징인 멧돼지 모자를 특별히 준비해 갤러리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리디아 고에게 아칸소는 '약속의 땅'이다. 2013년 첫 등판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뒤 2014년 공동 2위, 지난해 공동 6위, 올해는 기어코 모건 프레셀(미국)을 따돌리고 3타 차 우승(17언더파 196타)을 일궈냈다.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면서 "코스와의 궁합도 맞는 것 같다"고 남다른 '아칸소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