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배우 정재영이 했던 인터뷰가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해 10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개봉 이후 정재영은 영화전문잡지 '씨네 21'과 인터뷰를 했다. 정재영은 당시 "홍상수 감독님과 민희랑 코드가 참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중에 시간이 날 때 감독님 방에서 티타임을 많이 가졌다. 방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감독님도 피아노를 치시고 민희도 피아노를 잘 친다. 둘이 피아노를 치면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어색하고 닭살이 돋는다"며 홍 감독과 김민희의 가까운 관계를 전했다.또 정재영은 "(홍 감독이) '재영아, 피아노 치는 민희를 좀 그려봐봐'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나는 그런 분위기 별로 안 좋아한다.(웃음) 그래도 두 번째 작업이라 이제는 좀 적응이 된다. 희한하면서도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을 보도했고 현재 두 사람 모두 해외 체류 중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