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여성 청소년 대상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추진

" 2003~2004년생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03~2004년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경을 전후해 건강생활,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전문상담을 통해 사춘기에 접어든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 적응을 돕는다. 또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곳에서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다. 이안림 예방의약계 예방접종담당른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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