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닉 에반스(30)가 리그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에반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0 앞선 4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개인 리그 1호 기록이자 시즌 22호(통산 733호) 만루 홈런을 때렸다. 에반스는 상대 바뀐 투수 이상화의 4구째 포크볼(128㎞)을 노려 중견수 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만루 홈런을 쳤다. 시즌 15호 홈런. 4회말 박세혁의 데뷔 첫 홈런까지 보탠 두산은 5회초 현재 9-0으로 앞서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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