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홍보 포스터
캠페인 참여방법은 식당에서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남은 음식물을 한 그릇에 모으기만 하면 된다.구는 ‘스마일 디쉬’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홍보스티커 제작 및 배부 ▲스마일 디쉬 실천리더 운영 ▲현장 홍보관 등 홍보 활동 전개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시 잔반 재사용 여부 확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구는 메뉴판 옆과 냅킨 박스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마일 홍보 스티커를 대형과 소형 사이즈로 각각 제작해 음식점 업주들에게 연중 배부한다. 신규 영업주에게도 영업신고증 교부 시, 홍보 스티커를 같이 배부해 지역 내 음식점 전체가 참여하도록 독려한다.구는 이외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스마일 디쉬 실천리더로 지정, 캠페인 홍보 및 확산 임무를 부여한다. 또 분기별로 행사장이나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 현장 홍보관도 운영해 스마일 디쉬 캠페인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아울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업소 위생 점검 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꼼꼼하게 조사해 잔반 재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한다.엄혜숙 보건소장은 “스마일 디쉬 캠페인이 음식점 잔반 재사용 행위를 방지해 청결하고 건강한 음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