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다' 자녀와의 휴가 부담 덜어주는 외출 제품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평년보다 이른 초여름 날씨에 여름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항공사 등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로 여겨지던 6월 출국자 수가 2011년~20015년 매년 약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얼리 바캉스족이 늘어나며 자녀와 휴가에 나서는 가족 바캉스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한 외출용품은 무엇이 있을까.자녀가 유아인 경우, 바캉스에선 유모차는 꼭 필요하지만 가장 부담되는 아이템으로 휴대가 가능한 슬림형 제품을 이용하면 된다. 브랜드 알퐁소 '서클 휴대용 슬림 유모차'는 3.9kg 초경량 제품으로 외출 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적합해 바캉스에 제격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바퀴는 물론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으며, 7~36개월 연령대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가격도 8만원대다.휴대용으로 겸할 수 있는 매트도 있다. 알로앤루 '후레쉬 거즈 방수요 세트'는 외출 시 유용한 미니 사이즈 방수요가 세트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저귀 가방을 고를 때도 가볍고 활용도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알퐁소 '캐주얼 멀티 숄더백'은 폴리에스터, 나일론과 같은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무게 부담이 없다. 젖병 꽃이, 기저귀 포켓, 카드수납 공간 등 다양한 사이즈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력도 우수하다.잠자리가 바뀌면 아이가 낯설어할 수 있으니 취침에 도움을 주는 인형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알퐁소 '슬리핑 토이'는 포근한 솜이 내장되어 아이 취침 시 꼭 안고 자기 적합해 아이에게 안정감을 선사한다. 팔다리가 길어 이동 시에 아이가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기 좋으며, 엉덩이 부분에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촉각 놀이용으로도 추천한다. 아이들은 긴 외출과 낯선 환경에 쉽게 피곤해져 칭얼대기 쉽다. 알퐁소 '필소굿 힙시트 아기띠'는 아이가 앉아있기 편리하고, 편안하게 설계되어 칭얼대던 아이를 쉽게 달랠 수 있다. 머리 받침이 있어 아기 머리 고정이 가능하며, 힙시트로 아기띠 무게가 분산되어 사용자 척추와 골반에 무리가 덜하다. 최근에는 아이가 부모에게 멀어지면 소리 알림으로 경고를 주는 스마트 미아방지 아이템도 출시되고 있다. 킵보프렌즈 '스마트 미아방지' 액세서리는 토끼, 곰, 부엉이 등 깜찍한 동물 캐릭터 모양으로 일정 거리 이상 아이가 부모에게 벗어날 경우 알람을 줘 미아 발생을 예방한다. 또한, 미아발생 시 원격 버튼으로 긴급 문자, 전화, 카메라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미아 찾기를 돕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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