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희귀난치아동 지원을 위한 ‘1004인의 기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희귀난치 아동 돕는 캠페인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희귀난치아동 지원을 위한 ‘1004인의 기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신세계 8층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나눔사업팀장, 최재휘 광주신세계 관리이사, 김주완 광주신세계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사내 임직원 자체 행사인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한 ‘1004인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신세계는 갖가지 다양한 간식 거리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거둬진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인 1004만원을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내놨다. 1004인의 기적 캠페인은 지역 내 희귀 난치 아동을 돕고자 하는 자발적 취지의 나눔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광주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아동들은 치료비 및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주완 광주신세계 사원대표는 “후원금 전달을 통한 캠페인 참여가 희귀난치 아동들에게는 힘과 용기가 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바자회의 수익금과 더불어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도 진작시키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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