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수습기자
반딧불이 방사(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여의도 샛강에서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3일 동안 3회 진행되며 매회 선착순으로 50명씩 신청 받는다. 운영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참가자들은 반딧불이 방사 체험도 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여의도샛강안내센터 반딧불이 관찰실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관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여의도 샛강 안내센터에 반딧불이 인공 증식장을 설치하고, 해마다 약 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 유충을 번식시켜 종 번식에 기여해왔다.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