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으로 채운 나100%우유의 양보할 수 없는 자신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워 지난 3월 출시한 나100%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지진희를 선정하고,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이번 광고에서 지진희는 체세포수 1등급을 만들기까지 목장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 좋은 우유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체세포수 옹호에 나섰다.지진희는 평소의 반듯하고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체세포수 1등급 생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우유 목장주들에게 죄송하지만 꼭 해내야 하는 일이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단호함으로 눈길을 모았다. 실제 광고에는 서울우유 종선목장 이종화 목장주와 을축목장 이순표 목장주, 그리고 신하늘목장 안병직, 이정희 부부 목장주가 직접 등장해 체세포수 1등급을 채우기 위한 현장에서의 수고스러움과 고됨, 노력을 생생하게 전했다.정하민 서울우유협동조합 광고홍보실 실장은 “주부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지진희씨가 꼽혔던 만큼, 서울우유가 나100%우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었던 좋은 우유의 선택 기준이 지진희씨를 통해 제대로 된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세균수 1A등급은 물론 체세포수 1등급 원유만을 분리집유한 나100%우유를 선보이기 위해 목장에서부터 젖소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관리하는 한편, 집유 라인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목장과 공장에서 체세포수 검사를 확대 병행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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