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獨 국채 10년물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 진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 장기 국채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외환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이 장중 -0.00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9년 블룸버그가 독일 국채금리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자금들이 안전자산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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