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2016년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지난 8일~1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6년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에 참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사업단은 산업전에서 ▲아침마당홍삼(홍삼) ▲에코바이오(화장품) ▲GAMYU(기능성속옷) ▲페인트팜(스크린페인트) ▲밸택(밸브) ▲캠디스(목재페인트) 등 6개 협력사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전시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참여 업체별로는 ‘페인트팜’이 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과 50만달러 규모의 대리점 협약, ‘밸택’이 베트남 바이어와 50만달러 규모의 대리점 협약, ‘GAMYU’이 현지 섬유회사와 OEM방식 제조를 통한 100만달러 상당의 제품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산업전 참가에 앞서 대학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은 참여 기업들의 아이템 선정부터 현지 바이어 접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구상·운영했다.또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일반 소비자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는 등으로 기업들을 지원했다.한편 한남대는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 해외 무역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 사업단은 5개 팀, 41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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