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DOC는 사고 많이 쳤지만 원더보이즈가 배우지 않았으면…”

김창렬.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김태현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과거 그가 원더보이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속한 DJ DOC 멤버들이 프로듀싱을 맡아 만든 보이그룹으로 '제2의 DOC'라고 불렸다. 원더보이즈 데뷔 당시 쇼케이스에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가 배우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늘 인성을 강조한다"고 답했다. 이어 "DOC는 어렸을 적 사고도 많이 치고 연예부보다 사회부에 더 오르내렸다. 원더보이즈가 악동처럼 재미지게 노는 것은 상관없는데, 대중들에게 안 좋게 비쳐지는 모습은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원더보이즈에 대해 '콩 심은 데 콩 난다'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인성이 굉장히 바른 친구들이다. 저도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김창렬의 폭행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으며 나머지 업무상 횡령 혐의와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를 결정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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