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달 기준으로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7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명 보다 12명 적은 30.8% 감소했다.또 인명 피해 교통사고 건수는 2949건으로 지난해 3170건 보다 221건(7.1%),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4807명으로 지난해 5143명 보다 336명(6.5%) 감소했다.광주경찰은 교통사망사고 큰 폭으로 감소된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홍보활동과 교통시설 개선 노력 및 선제적인 테마단속 활동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광주경찰은 시민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율이 매년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조 및 범시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달에는 보행자 사고 중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3차로 이상 무단횡단자와 음주운전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불합리한 교통신호 및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경찰 3000TF(062-222-2220, 062-609-2452)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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