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이승철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후배 가수 빅뱅의 태양과 김필을 칭찬했다.이승철은 3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타워'에 출연해 자신의 가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이날 이승철은 '선배 가수 중 롤 모델이 있나?'라는 질문에 "롤 모델은 조용필 선배님이다"고 답했다.그는 "처음에는 음악을 존경했는데 45년간 꾸준히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많은 풍파가 알게 모르게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음악 외적으로도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존경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후배 중에도 나랑 비슷하다거나 끌리는 후배가 있냐?"란 물음에 이승철은 "음악성이라는 면에서 인정하는 건 태양이다. 모든 걸 다 갖춘 후배다. 외모, 춤, 노래 다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승철은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만났던 가수 김필도 추가 언급했다. 이승철은 "'슈스케'를 하며 김필이라는 친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었다. 처음으로 '이 친구를 제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