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소년 진관사서 탬플스테이 진행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시작으로 총 5회 360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진관사 함월당에서 청소년 힐링캠프(템플스테이) 1회차 참여학교인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힐링캠프를 가졌다.구는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소년에게 사찰에서의 일상과 수행자의 삶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 몸과 마음의 치유 및 청소년 인격함양에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힐링캠프를 마련했다.진관사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 독립운동 거점 사찰이자 불교문화 원형이 보존된 사찰이다.

탬플스테이

구는 이번 힐링캠프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지역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후 참여학교를 신청 받았다.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걸쳐 4개 중·고등학교 360명을 대상이 참여하게 된다.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는 차나누기, 진관사 백초월스님과 태극기 관련 강의, 명상, 사찰음식 체험, 칭찬편지 쓰기 등 일정으로 1박 2일로 진행된다. 이번 1회차 입소식에 참석한 김우영 구청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고민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가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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