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동대문구 내 어린이집 페이백 제도 운영 모습<br />
구는 지난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잔반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아이들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기간 중 15장의 스티커만 모으면 인센티브 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페이백 시스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보다 많은 어린이집 및 집단급식소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잔반 줄이기 운동인 페이백 시스템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음식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