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코디 가브란트 [사진=UFC 아시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코디 가브란트(24·미국)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가브란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8 메인이벤트에서 토마스 알메이다(24·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53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해 8전 8승(7KO승)을 기록한 가브란트는 무패(9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상대인 알메이다 역시 이 경기 전까지 21전 21승 16KO 승을 거뒀으나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부터 총공세를 가한 가브란트는 강력한 오른손 훅을 알메이다 안면에 꽂았고, 이어 연이은 파운딩 공격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헤난 바라오(29·브라질)는 페더급 데뷔전에서 첫 연패를 당했다. 상대인 제레미 스티븐스(30·미국)는 3-0 판정승(29-28,29-28,29-28)을 거뒀다. ※ UFC 파이트 나이트 88 메인카드 결과▲밴텀급=토마스 알메이다 vs 코디 가브란트(1R TKO승)▲페더급=헤난 바라오 vs 제레미 스티븐스(3R 3-0 판정승)▲웰터급=타렉 사피딘 vs 릭 스토리 (3R 3-0 판정승)▲미들급=크리스 카모지(3R 3-0 판정승) vs 비토 미란다▲웰터급=호르헤 마스비달 vs 로렌즈 라킨(3R 3-0 판정승)▲라이트급=조시 버크먼 vs 폴 펠더(3R 3-0 판정승)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