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츄러스, 한 달 새 아이스음료 매출 2배 껑충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츄러스카페 스트릿츄러스가 5월 무더위에 ‘솔티치즈커피’와 ‘스트릿프로즌’ 등의 아이스음료 판매가 전달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솔티치즈커피는 커피 위에 올린 치즈폼이 눈에 띄는 메뉴다. 특히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넣은 치즈폼은 생소한 재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커피와 치즈·소금이라는 이색적인 결합이 만든 맛의 조화에 고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아이스 블랜디드 음료 스트릿프로즌은 솔티치즈카라멜, 아이러브자바, 요거화이트 3종 각각의 재료와 얼음을 함께 갈아 시원한 비주얼과 맛으로 여름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성수기 또한 빨리 찾아왔다”며 “올여름은 유독 길고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본격적인 다음달부터 늦더위가 이어질 9월 이후까지 아이스 음료의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길거리 음식의 고급화를 이루어낸 스트릿츄러스는 이달부터 음료 주문 고객에 300원 추가 시 미니 사이즈 츄러스인 ‘한입츄’를 판매한다. 미니 사이즈 츄러스를 꼬치에 꽂아 제공하는 메뉴로 먹기 편한 것은 물론 테이크아웃용으로도 즐길 수 있어 테이크아웃 음료 매출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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