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어반자카파.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어반자카파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컴백을 알렸다. 지난 24일 촬영에서 어반자카파는 다양한 사연에 맞춤형 축하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 솔로 11주년을 맞은 방청객에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토익 학원에서 만난 커플에게는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개사해 ‘교실 안에서’로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MC 유희열은 어반자카파에게 “세 분은 축하 받을 일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스케치북 출연을 위해 아침부터 ‘뿌염’을 했다”고 말했고, 권순일은 일곱 살 어린 여자친구와 연애 중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용인은 최근 일본식 선술집을 오픈했다고 알렸다. 어반자카파는 올해 데뷔 8년을 맞는다. 이에 대해 권순일은 “목소리도 성격도 다 달랐는데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서로 닮아가더라”고 말했다. 선곡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어반자카파는 “여름을 위한 이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현아는 “여름에 많이들 헤어지시더라. 여러분도 그럴 것이다”라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축하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홍차프로젝트, 빅브레인, 신지훈이 출연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