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6 주민자치아카데미 개최

마을민주주의 위한 민-민 협력에 필요한 이해와 소통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마을민주주의를 위한 주민간 이해와 소통 교육으로 ‘2016 주민자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위한 소통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특성화 사업,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과 네트워크 구성·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분과별 심화 교육도 진행된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분과로 개편해 운영함에 따라 각 동의 분과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교육으로 6월14~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주민자치아카데미

이번 분과교육은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회 확대 및 분과 구성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170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 마을, 복지, 자치회관 분과 등 10개 동 33개 분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교육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교육들을 지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다른 단체 및 주민과도 함께 협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0개 동 분과별 만남이 각 동의 활동 계획들을 공유, 우수사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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