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오는 10월까지 12개소에 추가 설치키로
옐로카펫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0일 광주기아자동차봉사단, 녹색어머니회, 학생,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용주초교와 문흥중앙초교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바닥과 벽에 노란색 표시를 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설이다.운전자가 보행 중에 있는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 개선을 위해 광주기아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북구는 자체적으로 내달 3일까지 ‘옐로카펫’ 추진 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요 등하굣길 횡단보도 12개소에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북구는 설치지역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율, 학생 수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부모, 학교관계자,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교통지도과(062-410-8106)로 기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