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飛Dream을 함께 실현하는 호남대랄랄라스쿨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24일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내실화를 위해 관내 위탁운영 대상 학교 초, 중 16개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 함께 함평 지역 위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을 방문했다. 함평 지역은 전년도에 이어 2년째 호남대랄랄라스쿨과 함께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가면서 방과후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이날 방문은 '2016. 함평 지역 위탁운영 현황 및 위탁 강사 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호텔경영학과의 딜러 및 바리스타 체험,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랄랄라 극장 공연 관람, 학생 상담 센터와 IT스퀘어 관람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위탁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호남대학교 및 호남대랄랄라스쿨의 교육적 인프라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 체험 등에도 적극 활용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도 “건전MT, IT과학실험실 체험 등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함평 지역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위탁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과 위탁기관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의 성과를 높여 갈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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