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재가 암환자 무등산서 ‘편백숲 체험’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편백숲 체험’을 실시한다.동구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 숲 체험은 암 수술 후 회복기에 있거나 투병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환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영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은 편백숲 체험을 통해 맑은 공기와 음이온을 온몸으로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기별로 실시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함께 회원 간의 암 극복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신만의 건강관리법으로 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참가 문의는 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계(062-608-3292)로 하면 된다.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