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 시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소자본창업의 경우 아이템에 한계가 있어 성공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게다가 인지도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은 소자본창업이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잘만 찾아보면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도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새우치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도 최근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시하며 소자본창업 전문 프랜차이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창업 시 홀과 배달 전문매장에 구분 없이 가맹비 전액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배달전문 매장의 인테리어는 점주가 원하는 업체에서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해 철저한 소자본 창업을 지원한다. 본사에서 직접 시공을 할 경우에는 평당 17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비용을 낮춰 부담을 절감했다.가맹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창업혜택을 이용하면, 배달전문 치킨전문점 신규 창업자의 경우 최소 1,010만 원으로 가맹점주가 될 수 있다”면서 “또 업종전환 창업의 경우에는 교육비와 간판비만으로도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해진다. 기존 주방기기, 집기 및 내부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또한 치킨매니아는 5월 한달 간 광주/부산지역에서 30평 이상의 점포를 보유한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더욱 특별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치킨매니아는 전속모델 AOA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몰려드는 창업 문의를 소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서울 등촌점과 경남 수월점에서 일대일 맞춤 창업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창업간담회 신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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