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영등포농협에서 첫날 가입하고 통장을 들어보이고있다.
"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출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첫날 가입 ""농협은 예금평잔의 일정률 의무출연, 국민들은 자율참여로 고향가꾸기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은 예금가입만으로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지난 17일 출시하고, 이동필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영등포농협에서 첫날 가입하여‘고향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범국민적 농촌가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객이 고향마을 가꾸기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금융상품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개발했다.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그리운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고객들도 희망 시에는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는‘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등에 후원되며, 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농촌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이 민(民)· 관(官)등과 함께 펼치는 농촌 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고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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