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인문학당 강의에 참석한 도의원과 공무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18일 도의원,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당' 두번 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문학당 강사로 나선 윤구병 보리출판사 대표는 '협동하는 삶의 매력'을 주제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힘에 대해 강연했다. 도의회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문학 열풍에 맞춰 문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의 폭넓은 식견을 공유하고, 인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의회 인문학당'을 개설했다. 윤화섭 도의회 의장은 "의회 인문학당의 주제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 도의회에서 필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가적 식견을 공유해 도의원과 공무원분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배양하고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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