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위성, 수성의 태양면 통과 선명하게 포착
▲아이리스 위성이 포착한 수성의 태양면 통과.[사진제공= IRIS, LMSAL/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이글거리는 태양가로지르는 수성태양계 아름다움<hr/>태양 망원경으로 부르는 '아이리스( Interface Region Imaging Spectrograph, IRIS)' 위성이 지난 9일(현지 시간) 태양면을 통과하는 수성의 모습을 선명하게 포착했다. 작고 검은 점으로 보이는 수성이 태양 앞을 거침없이 통과하는 전체 모습이 담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 시간) 아이리스가 포착한 수성의 태양면 통과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리스가 포착한 수성과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찍은 태양을 배경으로 결합해 만든 이번 동영상은 수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전체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수성의 태양면 통과는 100년에 약 13번 정도 일어나는 희귀한 천문현상이다.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올해 일어났다. 수성의 다음 태양면 통과는 2019년과 2032년에 볼 수 있다. ☆태양과 수성=https://youtu.be/VtqadtIkAaQ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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