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이벤트 앞둔 관망세…닛케이 1.1%↑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7일 일본 주식시장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1만6652.80에서, 토픽스지수는 1.07% 상승한 1335.85로 거래를 마쳤다.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18일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4월 회의록 공개가 예정돼있어 이 두가지 이벤트가 향후 증시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엔화는 이날 달러당 109엔대에 거래됐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각각 1.21%, 1.02%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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