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요축제
동요 경연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풍선마임쇼를 준비했다. 벌룬 아티스트가 풍선으로 강아지, 토끼, 장미 등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개성 있고 신기한 벌룬 마임도 선보인다.시상은 동요작곡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4팀, 동상 4팀, 장려상 6팀 등 전체 참가자 모두에게 시상한다. 경쟁이 아닌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도전하는 용기, 해냈다는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어른들은 투명한 노랫소리, 사랑이 가득한 노랫말을 함께 듣고 따라 부르면서 일상에서의 고뇌 등을 잊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 동요축제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참가만으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우리 아이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면서 “대회에서 느끼는 떨림, 설렘 등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