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 마을장터 열어

27일 오전 11시 대방동 동작주말농장 주차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20여개 업체 참여 현장상담실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7일 오전 11시 대방동에 소재한 동작주말농장 주차장에서 사회적경제 마을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사회적경제 마을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이들 기업들이 생산한 품목들에 대한 판로개척이 취지다.◆판매부스·홍보·체험부스, 홍보관 및 현장상담실 운영동작구 먹거리사업단 등에서는 제철과일을 비롯한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고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은 한지공예품 등으로 주민들을 맞는다.이밖에 행복한 학교와 희망교육협동조합 등에서는 과학, 항공, 역사교구 등을 판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사회적금융 퀴즈, 과학교구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장터

홍보관 및 현장상담실에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의미 및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창업희망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창업에 따른 인증절차와 정부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터 상담을 하게 된다.◆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기대마을장터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대한 구민 인식 전환과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행사로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협력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사회적경제 마을장터를 통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마련해 줌으로써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꾀할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한상혁 사회적마을과장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마을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구는 오는 7월 첫주 사회적경제주간 행사시 사회적경제 마을장터를 또 한차례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마을기업들에 대한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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