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사비 털어 스태프에 1500만원어치 화장품 쐈다

고현정.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공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배우들과 스태프 전원에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12일 파주에 위치한 '디어 마이 프렌즈' 드라마 촬영 세트장에 화장품 세트가 전달됐다. 이는 밤낮없이 고생하는 드라마 팀의 피부 관리를 위해 고현정이 직접 사비로 준비한 첫방 기념 응원 선물이다. 고현정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 날이라 직접 선물을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고현정의 응원 선물에 더 힘을 내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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