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읍 지역 대상 민방공 대피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읍 지역을 대상으로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14:00~14:15)→경계경보(14:15~14:20)→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훈련내용은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전시교통통제소 점령훈련,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3개읍 시가지에서는 경찰과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이 차량통제 및 주민대피를 유도하며 긴급 소방차와 구급대가 출동하는 비상차로 확보훈련이 실시된다. 아울러, 장흥읍 남외리 검문소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를 설치해 지나는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전시교통통제소 점령훈련이 병행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도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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